‘배동성 딸’ 배수진, ♥2세 연상과 재혼 발표(출처: 배수진 SNS)
‘배동성 딸’ 배수진, ♥2세 연상과 재혼 발표(출처: 배수진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배동성(58)의 딸 배수진(26)이 내년에 재혼한다.

배수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나둥이들. 저희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 근황을 나둥이들한테 오랫동안 말을 못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유튜브로 제 소식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다. 영상을 곧 업로드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배수진과 예비신랑 배성욱(28)씨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넓은 들판이 보이는 야외에서 다양한 포즈로 웨딩 화보를 찍고 있다. 행복한 표정의 선남선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또한 배수진은 “스태프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라며 “사진들도 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너무 오래전부터 찍고 싶었던 작가에게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웨딩 준비하면서 제일 만족”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7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후 그는 올해 초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해 남자친구 배성욱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 배성욱은 “내년 가을에서 내후년 봄에 결혼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