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탕면 40주년 아티스트 공모전. (제공: 농심)
안성탕면 40주년 아티스트 공모전.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안성탕면 팝업스토어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안성탕면과 함께했던 추억’과 ‘안성탕면의 미래’다. 응모 분야는 그림과 사진, 영상, 일러스트, 입체작품 등 현대미술 전 영역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다.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규모는 1500만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민 라면으로 불리며 우리의 일상과 함께해온 안성탕면의 이야기들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개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안성탕면은 옛날 시골 장마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우거지 장국의 맛이 재현돼 개발된 제품이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라면 시장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으며 현재 라면시장 매출액 순위 3위로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메가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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