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3.08.01.
(제공: 현대카드) ⓒ천지일보 2023.08.0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현대차)·현대캐피탈과 함께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E-FINANCE’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E-FINANCE를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에게 ‘충전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충전 크레딧은 1 충전 크레딧당 1원으로 환산된다. 프로모션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160만 크레딧까지 지급된다.

이는 연간 주행거리 1만 5천km, 충전비 285원을 기준으로 계산 시 위 전기차 3종을 약 2년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출고한 고객에게 80만 크레딧을 기본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 구매 시 ‘Hyundai EV카드’를 포함한 ‘Hyundai Mobility카드’ ‘GENESIS CARD’ 등 현대차 PLCC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40만 크레딧을 추가 지급한다.

현대차 할부·리스·렌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40만 크레딧을 별도로 제공한다. 단 할부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을 12개월 초과 이용 시 혜택이 적용된다.

충전 크레딧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하는 E-FINANCE 충전카드에 적립되며, 사용 유효 기간은 적립 시점으로부터 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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