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2호선 11개 지정역에서 당일(31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4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3.07.31.
인천지하철2호선 11개 지정역에서 당일(31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4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3.07.3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 등 11개 지정역에서 당일(31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형선풍기를 설치하고 부채, 물티슈, 하늘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3년 만에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가 고객에게 시원한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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