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 2023.07.28.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 2023.07.2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7일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앞서 18.67대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18개월 만에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던 정당 계약의 계약률은 83.6%을 기록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위치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78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며 위축돼 있던 아산, 천안 지역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는 힐스테이트와 자이의 브랜드 프리미엄, 탕정지구의 탁월한 입지여건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동안 일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평면, 옵션, 상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차별화된 상품으로 타 단지 대비 월등한 분양 성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 2023.07.28.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 2023.07.28.

컨소시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던 가운데, 특히 아산 지역의 분위기는 더욱 어려웠던 만큼 분양 전부터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반영해 분양에 나선 것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면서 100% 분양이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면부터 옵션, 상품, 가격, 입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완성도를 높였던 만큼 향후 입주민분들의 실주거시에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과 가까운 천안시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과 최고급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공급 중이다. 이들 단지 역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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