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 땀띠공원에서 개되한 2022 평창 더위사냥축제때 관광객들이 대형 물난장을 즐기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3.07.28.
평창군 대화 땀띠공원에서 개되한 2022 평창 더위사냥축제때 관광객들이 대형 물난장을 즐기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3.07.28.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창 대화면에 있는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3평창더위사냥축제는‘뷰티풀! 썸머’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대형 물풀장과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메밀음식, 제철 옥수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땀띠귀신사냥 WATER WAR’는 축제 참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물난장으로 한바탕 춤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을 야간까지 확대해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비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체험, 꿈의대화 캠핑장, 여름밤을 달래줄 문화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위사냥축제가 열리는 땀띠공원 일원은 예로부터 평창군 대화지역 사람들의 더위를 지켜주던 곳으로, 한여름에도 연중 18℃의 냉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땀띠물이라 부르는 시원한 냉천수가 여름 더위를 잇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어 지역문화가 관광의 소재가 됐다.

최돈중 축제위원장은 “평창 땀띠축제가 강원도를 대효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장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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