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일 본부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서부발전,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3.07.27.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일 본부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서부발전,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3.07.2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동반 상생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사업소 네 곳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등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제어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5, 6일과 12, 13일 각각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에서 구매상담회가 열렸고 태안발전본부(18~20일)와 군산발전본부(26, 27일)에서도 설명회가 이뤄졌다. 올해 설명회는 하루씩만 진행하던 예년보다 기간을 늘려 참여사의 편의를 고려했다.서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 외에도 ESG 상생협력프로젝트, WP 산업혁신운동 등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술력을 갖췄지만 정보력과 판매 채널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매 계약, 네트워크 형성 등 참여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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