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의 에너지효율관리를 돕기 위해 ‘냉난방기 관리’ 지원금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청소가 안 된 상태에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나 전기요금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겨자씨 공동생활가정 등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 12곳의 냉난방기 관리를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종합관리 전문 사회적기업인 에스티코난을 통해 냉난방기(84대)의 종합세척·필터관리·살균소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대표 에너지공기업로서 에너지분야 세심한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방역·수도관리·보일러 배관 청소 등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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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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