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천마사업단 및 가공업체 대상
식품제조가공 관련 법규 등 공유

지난 25일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식품제조 위생안전교육이 실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7.26.
지난 25일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식품제조 위생안전교육이 실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7.26.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25일 천마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교육은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천마사업단 관계자, 관내 12개 천마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철 위드유 파트너스 대표가 식품제조가공 관련 법규 등 각종 제도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등 천마 가공제품 생산 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공유했다.

무주 천마는 안성면이 주산지로 300여 농가 62.7㏊에서 연간 300여t이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갖췄다.

무주군은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무주 천마를 천마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천마연구센터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확보와 천마상토 개발, 자체 생산한 유성자마 농가 보급, 천마 가공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 통합 홍보 등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무주천마사업단을 통해 천마 생산 및 가공 유통기반 구축, 브랜드화, 자립화에 매진해 무주 천마의 대중화와 상품화, 그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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