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어초밥(왼쪽)과 전어식해 요리 (사진제공: 동원스시아카데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옛 속담에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좋기로 소문난 전어를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는 과정이 일식중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에서 신설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달 3일 새롭게 선보일 ‘전어전문가과정’은 기본요리부터 향토음식까지 여러 방면으로 섭렵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전문 강사의 실전노하우도 그대로 전수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에서는 전어 손질법, 전어초밥, 전어회무침, 전어양념구이, 전어매운탕, 전어유자탕수 등 이틀에 걸쳐 전어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되는데, 그중 전어밤젓과 전어식해는 흔히 접할 수 없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학원 관계자는 “다가올 가을을 맞아 전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업장을 운영하는 업주들의 문의가 특히 많은 편”이라며 “향토음식을 배우기 위한 수강문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일식중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은 정원제 및 예약제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53-7654)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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