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대회마다 메달 행진

2023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김포시청 테니스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3.07.25.
2023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김포시청 테니스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3.07.25.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3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7월 현재 올해 만 10개 대회에 참가해 금 5개, 은 3개, 동 9개의 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출전한 남자 복식 정홍 선수와 박의성 선수(국군체육부대)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면서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단식 결승전까지 올랐던 김동주 선수는 상대 박의성 선수(국군체육부대)에게 아쉽게 패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픈 테니스대회로 복식 66팀과 단식 116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메달 획득을 향한 김포시청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문상호 체육과장은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선수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시 위상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국내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까지 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테니스 강팀으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다음 달에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추진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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