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전시회 및 시상식 진행

이은경씨의 ‘화성능행도 중 낙남헌양로연도’. (제공: 장수군)
이은경씨의 ‘화성능행도 중 낙남헌양로연도’.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3년 장수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장수미술대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전통미술(민화·단청), 공예, 서예, 문인화, 멋글씨(캘리그라피) 8개 부문에 총 5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대상으로 이은경(전북 전주)씨의 전통미술 민화 부문 ‘화성능행도 중 낙남헌양로연도’ 작품을, 금상으로는 강봉민(인천)씨의 멋글씨(캘리그라피) 부문 법정스님 어록 중 ‘무소유’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외에도 337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장수군 계남면 장안문화예술촌 ‘장수꿈꾸는예술터 별관’에서 진행된다.

장수미술제 시상작품 전시회는 다음달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장수미술관, 장안아트스페이스, 장수꿈꾸는예술터에서 열린다.

또한 장수미술대전 초대작가전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수미술관과 장안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장수미술인협회, 장수핸드메이드스토리회(공예), 장수시니어전시회(문인화, 서예) 및 장수 어린이들의 작품 등이 장수미술관, 장수한누리전당, 장수군노인장애복지관, 장수꿈꾸는예술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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