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개최 위해 노력할 것”

지난 22일 전북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플로킹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7.24.
지난 22일 전북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플로킹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7.24.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워킹(walking)의 합성어인 ‘플로킹’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잼버리 서포터즈와 지역주민, 스카우트 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이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잼버리를 홍보하고 진안군 영외활동 장소인 마이산 일대와 북부 상가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동안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있는 마이산을 영외활동 장소로 지정했으며 참가자들이 영외활동의 명소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진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고유한 전통문화 등이 어울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3만 진안군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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