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00명은 처음 익은 첫 열매
진리의 말씀으로 낳은 추수된 자
“사람의 생각 자의로 한 것 아냐”
“신천지는 오직 성경대로 창조된 곳”
[천지일보 =이성애 기자] “요한계시록을 깊이 있고 쉽게 이야기해 주니 좋은 인상 받았어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 말씀대성회가 열린 2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 참석한 구충모 목사(63, 남, 용산)는 “목사님들이 모여 공부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곳에서 한 목사님의 추천으로 오늘 참석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목사는 “144000명은 처음 익은 첫 열매, 진리의 말씀으로 낳은 추수된 자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으며 이치에 맞는 것 같아 기쁘다”고 상기된 얼굴로 감동을 전했다.
이날 HW컨벤션센터에서는 목회자 24명을 비롯해 언론인 20여명, 일반인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서울과 전국 대도시에서 12지파가 동시에 개최하는 것은 최초로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의 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기원 요한 지파장은 서울야고보지파 말씀대성회에서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증거하고자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 지파장은 “오늘 저는 이 시간 지나간 하나님의 역사 속에 어떤 한(恨) 많은 사연이 있었는가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그러한 사연 속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무엇을 우리에게 어떻게 이뤄서 우리가 어떻게 구원에 이를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오늘날 이루시는 하나님의 실상이기도 하다”며 “마지막 그 실상까지 다 공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 66권 중에 가장 처음은 창세기다. 약 6천 년 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사연이 기록돼 있다”며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실과를 먹어도 좋지만 선악나무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왜 그러한지 창 3장 22절의 말씀을 풀어서 설명했다.
이사라(가명, 28, 여, 쌍문동)씨는 “평소에 성경이 궁금한 게 많았다”며 “창세기에도 궁금한 게 많았고 또 666표가 무엇보다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평소 하는 말이 맞아 언니를 믿고 참석하기로 마음먹고 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기원 지파장은 “재림 때의 일 하나님께서는 새 하늘 새 땅에 오신다. 그곳이 바로 신천지 12지파인데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라며 “하나님은 거룩한 새 예루살렘에 오신다고 약속되어 있으니 성경대로 이루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자는 딱 한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은 곧 요한”이라며 “이 말씀이 이뤄질 때는 요한과 같은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 데 그분은 곧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목자 신천지의 대표님”이라고 구약을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 대상 상반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로 생중계됐다.
이날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의 말씀대성회는 전국 12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한편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상반기 말씀대성회 전 세계 온·오프라인 참석자는 46만여명으로 이 중 목회자는 5만 4000여명이다. 말씀대성회 유튜브 시청 건수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1400만 뷰를 돌파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홈페이지 내 ‘교회안내-상담·문의’ 탭에 기재된 전국 12지파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