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21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7.21.
권익현 부안군수가 21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7.21.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21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세계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야영안전교육센터, 수상시설 및 탐방로 등으로 조성됐으며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수상활동과 더불어 트레킹, 휴식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소천 야영안전교육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대지면적 1579m², 연면적 355.26㎡ 규모로 수상체험교육장, 사무실, 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잼버리 수상시설과 탐방로는 부유식 수영장 460m², 수변데크 246m(2개소) 및 탐방로 593m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조경식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운영본부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7.21.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조경식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운영본부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7.21.

특히 직소천은 지난 2019년부터 210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잼버리 수상활동과 연계해 수변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조경식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운영본부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과 하천정비사업 수변공간을 통해 영지 내에서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직소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계잼버리 참가자뿐만 아니라 주민, 더 나아가서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부안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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