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과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3.07.20.
20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과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카드) ⓒ천지일보 2023.07.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0일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의 후원금은 아동 및 청소년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5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통해 학교생활을 도와줄 챗봇 만들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우리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온라인(VR) 전시관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KB국민카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81학교 16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을 갖췄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채용해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직업교육 훈련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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