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도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기여”

찾아가는 맘스톡톡 포스터. (제공: 오산시)
찾아가는 맘스톡톡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의료 취약계층 산모·신생아와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출산 환경의 변화로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는 산전·후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의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1순위는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 2순위는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이며 오산시 모자모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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