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3.07.03.
가수 임영웅.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3.07.0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연예계에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 김혜수, 싸이, 이효리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도 1억원을 각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부한 연예인들은 이찬원, 한효주, 임시완, 박나래, 밴드 잔나비, 배우 겸 화가 이혜영 등이 있다.

앞서 17일에는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각 1원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그는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배우 고민시는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을,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총 4000만원을, 방송인 이승윤은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에 내린 폭우로 18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4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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