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다고 삼성전자가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그는 손목에 아직 출시 전인 신제품 갤럭시 워치6를 착용했다. 2023.7.14 (출처: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다고 삼성전자가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그는 손목에 아직 출시 전인 신제품 갤럭시 워치6를 착용했다. 2023.7.14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런 입장을 밝힌 이유는 손흥민이 이날 갤럭시워치6를 찬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앞서 손흥민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길에 올랐는데 이때 왼쪽 손목에 검은색의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스마트워치가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모델로 보여 갤럭시워치6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인천공항에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워치는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워치 시리즈가 맞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축구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등 폴더블폰과 갤럭시워치6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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