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여러분이 주역이 되어 이끌어 갈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지식인(network intellectuals)으로서 지식의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에 대한 숙련도와 그것에 대한 창의적 활용 능력”이라며 “앞으로는 머릿속의 지식보다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것들을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이 일상이 된 오늘이지만 자신을 스스로 믿는다면, 자신의 삶을 그리고 나아가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세종의 이름으로 사회에 나가 자신의 꿈을 펼치고,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키며, 세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공계 집중 육성을 통해 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대는 1940년 개교한 이래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학사 6만 1148명, 석사 5707명, 박사 1364명 등 총 6만 8219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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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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