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식습관 건강과 직결 돼”
“햇썹 인증 의미·마크 올바르게 인지”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7일 천안와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지일보 2023.07.11.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7일 천안와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지일보 2023.07.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녹색소비자연대(대표 장민수)가 지난 7일 천안와촌초등학교(교장 이동희) 전교생(244명)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교육·캠페인은 미래 식품 소비자로서 구매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HACCP 제도(식품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원인을 찾아서 그 원인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는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진행했다.

이동희 천안와촌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생의 식습관은 건강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될 때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HACCP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식품 선택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유혜정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본 활동은 초등학생들이 HACCP 인증의 의미와 마크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향후 인증마크 확인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교육·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7일 천안와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지일보 2023.07.11.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7일 천안와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지일보 2023.07.11.

한편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선택을 위한 HACCP 교육과 홍보활동, 소비기한 교육 등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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