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유명 관광지는 물론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고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정읍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운영장소는 내장산레저휴양권 7개소, 동학농민혁명문화권 8개소, 정읍사문화권 5개소, 태산선비문화권 6개소로 총 4개 권역 26개소이다.
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정읍시 전자지도’를 받으면 된다. 이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가 8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정읍시는 스탬프를 획득한 다음 달 초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SNS 후기 인증자에게는 추가로 정읍시 관광엽서를 증정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내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유적이 가득한 정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하길 바란다”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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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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