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역사’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리플릿.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07.10.
정읍시 ‘문화·역사’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리플릿.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07.10.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유명 관광지는 물론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고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정읍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운영장소는 내장산레저휴양권 7개소, 동학농민혁명문화권 8개소, 정읍사문화권 5개소, 태산선비문화권 6개소로 총 4개 권역 26개소이다.

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정읍시 전자지도’를 받으면 된다. 이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가 8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정읍시는 스탬프를 획득한 다음 달 초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SNS 후기 인증자에게는 추가로 정읍시 관광엽서를 증정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내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유적이 가득한 정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하길 바란다”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