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정책 제안 ‘재미있 개 토론해 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군포시청) ⓒ천지일보 2023.07.10.
군포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정책 제안 ‘재미있 개 토론해 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군포시청) ⓒ천지일보 2023.07.10.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정책 제안 ‘재미있 개 토론해 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약 50명의 시민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 기획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 ▲유기 동물 문제 ▲반려인이 지켜야 할 것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등 주제별 모둠을 나눠 군포시의 반려동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호 군포시 주민자치과장은 “군포시 100인 위원회로 시작한 시민 행복위원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행복위원회로 변경됐다”며 “시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정 군포시민행복위 공론화분과 간사는 “위원들이 첫 공론화 주제로 의견을 모은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이었다”며 “토론회에 나온 의견들을 모아 군포시장에게 정책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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