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슬라이드·에어바운스 등 놀거리 풍성

부안군 ‘천혜의 자연 변산반도’서 워터페스티벌 8일 개최 리플릿.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7.08.
부안군 ‘천혜의 자연 변산반도’서 워터페스티벌 8일 개최 리플릿.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7.08.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와 ㈜챌린지테마파크 유청기 대표이사가 천혜의 자연 변산해수욕장 특별계획구역에서 2023 부안 워터 페스티벌을 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변산해수욕장 개장 시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을 도모하고 탐방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부안군과 ㈜챌린지테마파크가 협의해 기획했다. 10억원의 자본투자와 행사 운영은 ㈜챌린지테마파크에서 맡는다.

전라북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인근에서 열리는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워터슬라이드, 워터에어바운스, 풀장, 놀이기구 등의 각종 놀거리와 지역주민이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 접근의 편리성을 고려해 주로 도심 도로 위에서 펼치는 타지역 워터페스티벌과 달리 워터페스티벌은 소나무 숲을 뒤로 하고 멋진 변산반도 해안선을 바라보며 200m가량의 워터슬라이드를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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