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분야 10개 항목 성과
4년 연속 수상 쾌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전경. ⓒ천지일보 2022.06.20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전경. ⓒ천지일보 2022.06.20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부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로 매년 행정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부문 평가는 발굴, 육성, 활성화 등 3대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지난 6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2020년부터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북구는 인프라, 조직, 거점공간 등 사회적경제 발굴·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임대아파트 상가 유휴공간 활용 창업공간, 새(SE)청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예비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우수기술 인증, 박람회·장터 참여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 온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 물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통해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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