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
운림산방 등 다양한 주변 관광명소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있는 ‘사천리 물놀이장’에서 관광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7.06.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있는 ‘사천리 물놀이장’에서 관광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7.06.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에 있는 ‘사천리 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사천리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6700㎡ 면적에 다양한 풀장,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국가 지정 명승지인 운림산방과 삼별초테마공원,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쌍계사 등 다양한 관광명소도 자리 잡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사용해 무더위를 날릴 만큼 물이 시원하다”며 “진도읍에서 접근이 쉽고 수심이 낮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주변 볼거리도 풍성해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 중인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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