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뛰어난 지자체에 시상

정기명 여수시장(가운데)이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7.06.
정기명 여수시장(가운데)이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7.06.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돼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 기준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 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 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에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시는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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