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가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의회) ⓒ천지일보 2023.07.05.
안양시의회가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의회) ⓒ천지일보 2023.07.05.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가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전·현직 의원, 안양시장, 국회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장기념사, 안양시장·국회의원 축사, 기념영상 시청, 건배제의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제9대 안양시의회는 지난해 7월 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20일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108건, 예산결산 승인 3건, 일반 기타 안건 84건을 처리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식사봉사활동, 안양천 정화활동, 지난해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과 수해 복구 활동, 호계동 갈산동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의 처리 등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최병일 의장은 개원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 1년이 제9대 의회의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시민의 행복과 안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이 살기 좋은 안양시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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