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의 만남

원주 명품길 130km 도전!

사진은 지난해 제18회 걷개 대행진 사진.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7.04.
사진은 지난해 제18회 걷개 대행진 사진.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7.0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를 사랑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원주의 명품길 13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원주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치악산 황장목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고둔치옛길, 싸리치옛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원주시 일원의 명품길을 걸으며 원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지난 해 원주 사랑 걷기 대행진 참가자들이 명품길 코스를 걸어가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7.04.
지난 해 원주 사랑 걷기 대행진 참가자들이 명품길 코스를 걸어가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7.04.

대학생 이상 성인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보호자 동반 시 고등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5만원이며, 직계가족 2인 이상 참가 시 각 1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2장), 모자, 식사(8식), 운행 버스(7일), 보험 가입, 완보증, 간식류 등이 제공된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걷기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원주시걷기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원주에 대한 애향심과 원주사랑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이번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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