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양군)ⓒ천지일보 2023.06.29.
(제공: 영양군)ⓒ천지일보 2023.06.29.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은 영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난 21일, 28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1, 2기 교육생 70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회 워크숍 시작 전 김선진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이 새로 추가된 코디네이터 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임명한 코디네이터는 총 4명이다. 코디네이터 1명당 예비액션그룹 4~6팀을 담당한다. 액션그룹이 추진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비 집행 및 정산, 회의개최 지도, 컨설팅 등 액션그룹 활동 전반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한다. 이 사업의 핵심주체인 액션그룹과 코디네이터의 활동 여하에 따라 이사업의 성 패가 좌우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농촌형 기업가 정신, 소액지원사업 계획서 작성, 액션그룹 정체성 정립하기, 소액지원사업 정산서 작성요령, 액션그룹 협업 아이디어 수립하기 등 1단계 소액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준비를 위해 실전 위주의 내용으로 교육을 알차게 구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이번 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과 액션그룹을 지도할 코디네이터가 호흡을 같이해 ‘민간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으로 영양군이 반드시 인구 소멸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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