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위원회 단체사진(왼쪽부터 김상균, 유재호, 정흥범, 임채덕, 김상수, 이계철 의원). (제공: 화성시의회) ⓒ천지일보 2023.06.29.
도시건설위원회 단체사진(왼쪽부터 김상균, 유재호, 정흥범, 임채덕, 김상수, 이계철 의원). (제공: 화성시의회) ⓒ천지일보 2023.06.29.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가 지난 2022년 7월 14일,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한 교통체계를 정비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원회 구성 후 지난 1년간 세 차례의 정례회와 일곱 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화성시의 도시계획 및 주거, 교통, 녹지 분야 등 위원회 소관 주요부서의 업무보고 청취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의 강화로 시민들의 질 높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이바지했다.

특히 도시건설위원회의 괄목할 만한 입법 성과로는 화성시민의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조성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최초로 제정됐으며 ‘화성시 야간택시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으로 ‘야간 택시 승차난’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더불어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에 대한 시설 및 현장방문(6회)과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4회)을 통해 화성시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선도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으며, 간담회 개최(2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현장 민원에 적극 귀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행정활동의 폭넓은 역량 발휘로 각종 단체나 기관으로부터 의정활동분야와 관련된 영예의 수상을 안기도 했다.

한편 정흥범 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를 통해 “시민의 편안한 환경과 도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동서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의 수립으로 균형과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명품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모형 개발을 위한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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