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취임 후 97억원 대거 확보

영광군 장애인취창업센터 조감도.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23.06.29.
영광군 장애인취창업센터 조감도.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23.06.29.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현안 및 재난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민선 8기 강종만 군수 취임 해인 2022년부터 총 9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억원 규모로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 전문교육지원센터 설치 7억원과 염산 봉전소하천 정비사업 11억원, 홍농 수항교 보수보강 2억원을 확보ㅙ 열악한 군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장애인 취·창업 전문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 능력향상과 직업훈련, 취업의욕고취, 평생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

또 산 봉전소하천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주변 재해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던 곳이며 홍농수항교는 노후화 등 교량손상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국비 확보를 위해서 지난 2~3월 전라남도 및 지방청 방문, 5월 중앙부처 방문, 6월 국회 방문 등 강종만 군수의 구슬땀 어린 국비확보 노력이 뒷받된 것으로 평가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세입여건 악화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더욱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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