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무주쿨썸머페스티벌 개최

무주쿨썸머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무주군)
무주쿨썸머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2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오는 7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 내용을 미리 공유하며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무주군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류재현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총감독이 ‘대한민국 최초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전자음악(EDM_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류재현 감독은 “무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이 자산인 곳으로 산, 숲, 물, 환경, 반딧불이 등이 매력 포인트”라며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무주의 이런 장점을 살리고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축제”라고 말했다.

또 류 감독은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한 장소적 특징을 활용해 음악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모기가 없다는 점도 무주의 강점으로 꼽힌다”면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1박 2일 캠핑을 하며 최고의 전자음악(EDM)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로서 무주군의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연 속에서 음악과 댄스, 체험이 결합된 전자음악(EDM) 축제인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내달 15일과 16일 무주덕유산리조트 점핑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바가지 바이팩스서틴(Bagagee Viphex13)이 진행하는 DJ스테이지를 비롯해 장지율 등 인디가수와 DJ들이 함께 즐기는 해피히피 스테이지, 크루별 무대로 펼치는 크루스테이지를 볼 수 있다. 또 DJ 공연이 진행되는 라운지스테이지를 비롯해 체험존과 캠핑존, 먹거리존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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