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천성현 기자] 지난 27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해당 여성은 농어촌공사 위탁 수리시설 감시원으로 지난 27일 시간당 71㎜의 폭우 속에 수문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려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구조대는 29일 오전 10시 37분경 실종 지점에서 약 400~500m 떨어진 엄다면 학야리 318-15번지 다리 아래서 시신을 발견했다. 실종 신고 후 약 36시간 만이다.
수색 작업에는 3일간 945명(소방 274명, 경찰 296명, 의용소방대 150명, 함평군청 210명 등)이 투입됐으며 소방 70대, 경찰 18대, 군청 4대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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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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