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2023 대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 (출처: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2023 대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 (출처: 한국조폐공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26일 ‘2023 대(對)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chak), 전자여권 등 조폐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작품 59편이 응모됐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전달력,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등 총 9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조폐공사의 미션인 ‘가치를 만듭니다, 신뢰를 이어줍니다’를 CI(기업이미지) 형식으로 소개한 ‘PUZZLE’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인 ‘PUZZLE’(김홍일, 조효진, 채영기, 최민서)은 조폐공사가 창립 70여 년간 온오프라인 세상에서 화폐, 신분증 등 매개체를 통해 ‘가치’를 만들고, 사회 구성원들의 ‘신뢰’를 이어주는 모습을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최우수상(각 100만원과 상장)은 ▲‘새로운 여권, 다시 만난 일상’(김나연‧김민수)과 ▲‘착!(chak)해요’(이선민 외 3명), 우수상(각 50만원과 상장)은 ▲‘변화하는 시대,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여행’(구정현‧김하의)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NFT 신뢰검증서비스’(김채연 외 2명) ▲‘이거 하나면 돼!’(박혜령 외 3명) ▲‘밸런스게임: 취업을 건 한판승부’(유동현) ▲‘오키! 아기 돼지 삼형제를 도와줘!’(이윤서‧정지은) ▲‘KOMSCO의 MBTI’(조규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인 김홍일 외 3명은 “신뢰사회의 가교역할을 하는 조폐공사의 모습이 마치 여러 조각을 연결하여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퍼즐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조폐공사가 신뢰사회를 구축하는데 얼마나 큰 기여를 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담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조폐공사의 홍보·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당선자 중 일부는 조폐공사 영상 서포터즈 ‘KOMSCO 프렌즈(홍보대사) 5기’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참가자들의 영상에서 공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창의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했다는 점에서 작품 모두에게 최고의 상을 줘도 손색없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사가 국민 곁으로 더욱 다가서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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