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배려의 조직문화 정착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

왼쪽부터 김종일 노조위원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강동신 상임감사가 ‘노-사-감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공동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3.06.26.
왼쪽부터 김종일 노조위원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강동신 상임감사가 ‘노-사-감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공동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3.06.26.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청렴문화 확산과 직장윤리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PS는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홍연 사장과 김종일 노조위원장, 강동신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화합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협약과 더불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인권보호 동참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윤리의식 제고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이행과제 시행 등 노·사·감이 함께 실천하고 행동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약식에서 김홍연 사장은 “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감의 단합된 마음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실천과 상호존중의 직장문화가 정착된 한전KPS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과장을 초빙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등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김홍연 사장을 비롯한 본사 2직급 이상 전 임직원이 대면교육 현장에 참석해 갑질 예방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아주노무법인 책임노무사이자 고용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상담센터장인 김영진 노무사를 초빙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 2일 ‘한전KPS 윤리의 날’ 시행을 비롯해 1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윤만추(윤리와 만남 추구)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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