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실적 및 사업 운영방안 논의
“지역 정주형 청년 위한 환경 조성”

이창연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과장이 지난 22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3.06.23.
이창연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과장이 지난 22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3.06.23.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 원광보건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했다.

HiVE 사업 운영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익산시 관계자와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및 HiVE 사업 지역특화분야 연계학과 학과장, 교수, 행정부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1차년도 추진실적 및 2차년도 HiVE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창현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과장, 윤영승 목포과학대학교 HiVE부센터장이 HiVE 사업과 익산시 정책 연계방안, 평생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인사말을 통해 백준흠 총장은 “원광보건대학교는 끊임없는 혁신과 더불어 대내·외 환경에 최적화된 고등직업교육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HiVE 사업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익산시와 지역사회 상호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청년을 위한 환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HiVE 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22개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헬스케어 움직임전문가과정 등 지역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 과정 15개와 패션주얼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 일반분야 직업교육 과정 7개이다.

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 개편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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