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축
“군, 치유관광산업 육성할 방침”

22일 설천면 백운산 생태 숲 연구동에서 진행된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6.22.
22일 설천면 백운산 생태 숲 연구동에서 진행된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6.22.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유치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축 역할을 할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문을 열었다.

무주군은 22일 설천면 백운산 생태 숲 연구동에서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정훈 전북도의회 의원, 박희축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이사·감사진, 이장단, 신활력플러스 예비 액션그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에 ‘치유’를 접목한 치유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라며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지닌 역량을 십분 발휘해 또 하나의 ‘무주다움’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산림치유 관광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추진체계 구축, 산림치유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 8명으로 구성된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그동안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자문위 개최를 비롯한 사업 설명회 등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계획의 성공적 수립과 추진을 위해 무주군과 발걸음을 맞춰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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