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심의 추진상황·발전방안 등

울산시청. ⓒ천지일보 2023.06.21.
울산시청. ⓒ천지일보 2023.06.21.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1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공동주택 건립추진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및 주택허가과장, 구·군 공동주택 업무 담당 공무원과 울산시 건축사회 김원효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회원, 공동주택 건설업 관계자 등 70여명치 참석한다. 특히 공동주택 사업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통합심의 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주택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울산시 공동주택 관련 주요시책 홍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지정 추진에 따른 의견 수렴, 사업주체 건의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건의 사항은 통합심의 운영절차 간소화,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부설주차장 설치 비율 조정 등이다.

울산시는 당장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개선하고 관계 부서 협조 필요 사항은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주택허가과의 업무방향을 홍보하고,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향후 업무추진에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택시장 안정화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