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다양한 여가복지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을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했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회장 송동섭) 주관으로 학술포럼을 진행됐다.
시상식은 선정위원장 신용선 박사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오서진 이사장은 “수상하는 모든 이들이 가족지킴이의 가족이 돼 기쁘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여가를 즐기는 여가복지 시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시상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한 사회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수상자들은 가족지킴이의 특별기구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한 사회운동에 협력하고 있다.
제9회 올해의 여성대상에는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단독으로 수상했고 제4회 국민여가진흥대상은 송동섭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 회장(단국대학교 교수)가 단독 수상했다.
제12회 올해의 사회공헌대상 수상자로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춘곤 서울시의원, 권혁중 충북 관광특보, 박상진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어수균 한국피엠오 대표, 박덕상 극동대학교 교수,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 등 7명이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가족지킴이 회원들에게는 자원봉사 및 외부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회장 송동섭) 주관으로 학술포럼이 열렸다. 오서진 박사(오산대 겸임 교수)의 ‘국민정신건강이 사회와 가정행복에 미치는 영향– 세대갈등 완화와 여가활성화의 소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이 진행됐다. 김정훈 오산대학교 교수, 박근정 양평가족센터 상담사, 이필순 박사, 백경옥 박사과정의 지면발표가 있었다.
한편 경기 용인시는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찾아가는 시상식 진행을 위해 19일 용인시청을 방문, 이상일 용인시장 수상과 용인시청 인증기관 수여식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