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의 임무를 하다가 북한의 폭침에 의해 사망한 46명의 천안함 해군 장병을 상기하면서 또 최근 비무장지대에서의 지뢰 도발을 생각하면 그 제안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남북 간 교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북한이 도발에 대한 사과와 사죄, 재발 방지를 선언하지 않으면 남북의 미래는 밝아질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5.24조치 안에 포함된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은 적극 확대하고 대통령께서도 제안한 인도적 교류와 적극적 대화 의지는 우리 당에서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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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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