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윤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거센 공세를 펼쳤다. 수능을 150일 앞두고 가뜩이나 휘발성이 높은 교육 관련 이슈가 터진 데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논란이 큰 만큼 민주당이 대여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7개국 지도자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이 16일~17일(현지시간) 이틀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전쟁 종식을 촉구했지만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이 기존과 똑같은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민주, 尹‘수능발언’‧‘오염수 브리핑’ 맹공… “수험생 큰혼란‧日정부 대변”☞(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이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윤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거센 공세를 펼쳤다. 수능을 150일 앞두고 가뜩이나 휘발성이 높은 교육 관련 이슈가 터진 데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논란이 큰 만큼 민주당이 대여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단독]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평화합의 시 ‘독소조항’ 넣었나… 푸틴, 아프리카 사절단에 내보인 합의문 보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7개국 지도자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이 16일~17일(현지시간) 이틀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전쟁 종식을 촉구했지만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이 기존과 똑같은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다.
◆수능 ‘킬러 문항’ 사라진다… ‘난이도 조절’ 관건☞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소위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 올해 11월 16일 예정된 2024학년도 수능에 ‘킬러 문항’ 출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에 한층 힘이 실리면서 올해 수능 난도가 예년보다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中美 공존 여부에 인류운명 달려”… 블링컨 “충돌의사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중미 양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느냐에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 있다”며 양국 관계의 정상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치in]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에 정치권 ‘들썩’… 발언 배경 이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특히 해당 권리 존속에 대해 당내에서도 찬반이 갈린 바 있어 이 대표의 발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작년 사교육비 26조원 ‘역대 최고’… 1일당 월평균 41만원☞
그동안 정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EBS 연계를 높이는 등 수능 정책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사교육비가 26조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서열화 등이 공고한 상황에 수능 관련 대책만 마련해선 사교육비 팽창을 막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경제인사이드] ‘수출 부진’ 늪 빠진 한국 경제… “지원·규제 개선 관건”☞
국내 경기가 IT 경기 위축,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등으로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법인세·세제 등과 관련해 기업을 지원하고 발목을 잡는 규제를 우선으로 풀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락하다 연말 3% 수준 예상”☞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2%대로 낮아지고 중반 이후에는 다시 높아져 등락하다가 연말경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장] 전국 무더위 절정… 그늘 찾는 시민들 “무더위쉼터가 천국”☞
“오늘 너무 더워서 그런지 손님이 전혀 없네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인근에서 토스트를 파는 노점상인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는 토스트를 만드는 불판 앞에 있는 대신 나무 그늘에 하릴없이 앉아있었다.
◆또 항공기 ‘문열림’ 사고날 뻔… 승객, 출입문 개방 시도☞
항공기 ‘문열림’ 사고가 있은 지 불과 3주 만에 탑승 승객이 1만 피트 상공에서 비행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을 개방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발생했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사흘 만에 누적 가입 신청 21만 9천명☞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가입자 2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예상가입자(306만명)의 7%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5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