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출처: HR엔터테인먼트)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출처: HR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36)이 오늘(18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한빛은 이날 고향인 강릉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았고,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한빛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6월의 신부”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최한빛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일곱 살 연상의 자상한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최한빛은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과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9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으로 온스타일 ‘도전슈퍼모델 코리아(2019)’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엠넷 서바이벌 ‘댄싱9’ 등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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