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임직원 20여명 방문

교촌 ‘바르고봉사단’이 지난 15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계명원에서 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교촌에프앤비㈜)
교촌 ‘바르고봉사단’이 지난 15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계명원에서 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교촌에프앤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과 함께 농어촌 지역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르고 봉사단은 지난 15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계명원과 인근에 위치한 조산초등학교, 동광중학교 축구단 등에 치킨 간식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난 3월 봉사단 출범 이후 두 번째 공식 활동으로 평소 지역의 접근성 한계로 교촌치킨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맹점주 10명 및 교촌 임직원 10명 등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푸드트럭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촌 오리지날 및 허니콤보, 치즈볼, 감자튀김 등 총 150세트를 조리해 아동보육시설 아이들 및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일부 치킨은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축구단에도 전해 모두가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은 아이들을 위해 휴무일을 자발적으로 조정하며 참여했고 교촌은 냉동 탑차 및 추가 간식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치킨 지원과 함께 물풍선 게임, 달리기 등 미니 운동회도 함께 마련해 함께 하는 협동의 의미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 인프라가 적은 농어촌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을 통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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