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가구 발굴

공적·민간서비스 26건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5월 한 달간 관내 숙박시설 장기 투숙 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 25가구를 발굴, 공적과 민간서비스 26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조사원이 숙박업소 159개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전달하고 숙박비 장기 미납, 실직 등 위기 징후가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어 대상자에게 긴급생계비 8건, 기초수급자 5건 등 공적서비스 18건과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서비스 8건을 제공했다.

시는 이 가운데 4가구를 사례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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