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아기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남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 25층에서 40대 엄마가 생후 10개월 된 아기를 안고 추락했다. 이들은 아파트 상가 4층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쿵’하는 소리를 들은 한 주민이 112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가족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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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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