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릭 운영

인천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23.06.13.
인천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23.06.1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학이 어려워 학습을 포기하는 ‘수포자’를 지원하기 위해 수학클리닉 직무연수를 이수한 전문성을 갖춘 수학클리닉 상담교사 21명이 동부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과 코칭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수학클리닉 사전검사와 성격유형 검사 후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학습 방법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수학에 대한 흥미·자신감 회복 및 불안감을 치유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발적 학습 동기를 형성할 수 있다.

수학클리닉에 참여한 중학생은 “그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고 계속 힘들기만 했던 수학을 이제는 용기 내어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동기를 갖춘 학생으로 성장해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