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천지일보 2023.06.13.
정성호 의원 ⓒ천지일보 2023.06.13.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양주시)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자전거가 대안이다’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운송부문의 탄소감축을 위해 전기차가 아닌 자전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탄소중립시대, 전기차 아닌 자전거가 대안이다’, 박태원 광운대학교 교수가 ‘도시설계기법을 활용한 자전거친화 도시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정경옥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수보㈔자전거 21 상임대표, 신일철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장, 송기황 한국도시설계학회 자전거친화도시위원장, 오용석 대구지속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이규섭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매니저가 참여한다.

정성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그동안 전기차에 가려져 있던 자전거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병욱, 문진석 의원과 함께 한국자전거정책연합, 대한교통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자전거 21,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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