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정량평가 지표서 모두 100% 이상 목표 달성 

사진은 2022년 사방사업지인 인천 남동구 만수동 산69번지 외 1필지(거머리산) 모습(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3.06.12.
사진은 2022년 사방사업지인 인천 남동구 만수동 산69번지 외 1필지(거머리산) 모습(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3.06.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산림 분야 국정시책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이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정시책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 부처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그중 산림 분야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구축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용 확대 등 5개 부분 정량평가 ▲목재 이용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등 총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산림청이 제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표별 담당자 컨설팅 및 실적관리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5개의 모든 정량평가에서 100% 이상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운영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산림정책을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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