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 첫 번째 행사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 스크린으로 활용
영화 상영은 8시부터, 관람객 입장 7시부터 가능

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포스터(제공: 인천 부평구청) 
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포스터(제공: 인천 부평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9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에서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2023년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의 첫 번째 행사이다.

도시재생사업지 내 문화행사를 통한 사업 홍보 및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은 지난 2022년 9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전체관람가 가족·연인과 함께 시청하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다.

참여방법은 예약석과 현장방문으로 나뉘며, 예약석은 사전신청으로 배석이 완료됐다. 현장방문은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한 구민에게는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며, 관람 시 개인 돗자리나, 의자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영화 상영은 8시부터 시작하며, 관람객 입장은 7시부터 가능하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굴포먹거리타운에서 진행하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연인 간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평의 대표 도시재생사업인 ‘부평11번가’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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